노천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의 손으로 지역사회에 온정 전달
영귀미면의 소재한 노천초등학교 5학년 재학생 20여 명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손길을 전하며 의미 있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학생들은 올해 초부터 모금 활동을 진행하여 12월 4일, 저소득 1가구에 연탄 397장(337,000원 상당)을 직접 전달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학생들의 자발적인 기획과 참여로 이루어졌으며,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월남전 참전 유공자 어르신을 돕기 위한 소중한 노력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빛을 비추어 주었다. 또한 서로를 배려하고 나눔의 소중한 가치를 심어주며 사회적 연대의 소중함을 상기시켰다.
강철 담당교사는 “학생들이 자신의 손으로 직접 기금을 모으며, 나눔의 가치를 배우고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에 큰 보람을 느낀다”라며, “이번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더욱 사회적 책임감을 느끼고 성장할 좋은 기회가 되었다”라고 전했다.
이성희 영귀미면장은 “학생들이 나눔의 가치를 배우고, 직접 실천하는 모습이 정말 자랑스럽고, 이러한 봉사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지역사회에 대한 책임감을 키워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홍천방송=최용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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