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이 일하고, 머물고, 소통할 수 있는 홍천 목표
4대 전략, 5개 주요 분야 사업 추진 위해 156억원 투입
홍천군(군수 신영재)이 ‘꿈을 향해 도약하는 홍천 청년’을 비전으로 ‘2024년 홍천군 청년정책 시행 계획’을 수립하고 청년 종합지원정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앞서 홍천군은 2022년 04월 홍천군 청년 기본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2023년 청년지원팀 신설, (2024~2028년) 수립 등 체계적인 청년정책 추진을 위해 노력해 왔다.
이에 홍천군은 2024년 올 한 해를 ‘청년이 일하고, 머물고, 소통할 수 있는 홍천’을 목표로 ▲청년 종합지원정책 마련 ▲청년일자리 정책 지원 확대 ▲정주여건 강화 ▲청년참여 활성화 등 4대 전략을 추진 방향으로 설정했다.
이를 구체화하기 위해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 참여‧권리 5대 분야에 계속 과제 29개, 신규 과제 6개 등 총 35개 과제를 9개 부서에서 실행하고, 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 156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특히 홍천형 청년수당인 홍천군 청년주인수당 및 만 20세 이하 운전면허학원비 50% 지원을 비롯한 15개 자체사업도 적극적으로 실행하여 맞춤형 청년지원정책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홍천군은 2024년 청년정책 시행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청년정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고 청년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부서별 시행되는 청년 정책 사업을 총괄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수립되는 정책을 통해 홍천군이 청년친화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오흥수 부군수는 “청년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는 다양한 지원 방안을 지속해서 모색하고, 청년정책에 대한 만족도를 높여가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홍천군은 지난 04월 04일 군청 행정상황실에서 홍천군 청년정책위원회 회의를 열고 기본계획 1년 차 「2024년 홍천군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위원회는 위원장인 오흥수 홍천부군수를 비롯한 위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홍천군에서 실행한 청년정책사업의 추진현황에 대해 공유하고, 2024년 홍천군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확정했다.
(홍천방송=최용락 기자)(2024.04.09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