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청군의회(의장 조삼술) 의원 10명과 사무직원 7명 등 17명이 참여한 이번 견학은 주민혐오시설인 가축분뇨처리장의 설치로 사람이 살아가기 힘들었던 소매곡리마을 주민이 합심하여 친환경에너지타운을 유치함으로써 지역경제의 활성화와 함께 관광객 유치, 마을경관조성, 인구유입 증가 등 살기 좋은 마을로 탈바꿈한 대표적인 국내 사례로 손꼽히는 홍천친환경에너지타운의 시설운영 현황을 살피고 인근 지역주민의 목소리를 직접적으로 경청하기 위해 본 견학을 추진하였다고 합천군의회 관계자는 밝혔다.
홍천친환경에너지타운은 혐오시설인 가축분뇨처리장의 설치로 사람이 살아가기 힘들었던 마을에서 주민들이 합심하여 친환경에너지타운을 유치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 인구유입 등 살기좋은 마을로 탈바꿈한 대표적인 사례로 손꼽힌다.
의원들은 축산및생활폐수를 활용한 바이오가스화시설 등 시설현황을 살피고 에너지타운 운영을 통한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 및 주민수익 창출효과를 분석하고 축산농가가 많은 우리 군 실정에 접목할 점이 있는지 살피고자 이번 견학을 실시했다.
조삼술 의장은 “대표적인 주민혐오시설인 가축분뇨처리장이 환경을 살리는 에너지발전시설로 탈바꿈하고, 그 결과물인 친환경에너지가 마을의 큰 수익원으로 되돌아온다는 홍천군의 사례는 합천군에 많은 시사점을 제시하였다”고 말하며 “합천군이 더욱 살기 좋은 지역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합천군의회가 군정 발전을 위해 다양한 정책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홍천방송=최용락기자)( 2022.12.02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