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도청 광장 앞에서 열린 2022 ‘제19회 항저우 AG 강원특별자치도 입상선수 환영행사’가 열렸다.
이날 환영식에는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권혁열 도의장, 양희구 도체육회장, 육동한 춘천시장, 박상수 삼척시장, 김상하 도 시·군체육회장 협의회장 등이 참석하여, 무대 앞에서 선수들을 맞이하며 축하와 격려를 보냈다. 이 자리에는 신영재 홍천군수도 참석해 선수들을 환영했다.
메달리스트들에 대한 포상금 수여와 경기 영상 시청, 축하 공연 등도 이어졌다. 홍천군청의 강완진은 5년 전 아시안게임 남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땄고, 이번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개인전에서도 대만의 마윈중을 꺾고 정상에 올라 2연패의 기쁨을 누리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한민국 선수단에 첫 금메달을 선사했다.
태권도 품새 경기는 가로·세로 각각 12m의 경기장에서 경연하며 7명의 심판 중 최고점과 최저점을 뺀 5명의 평균 점수로 성적을 내서 겨룬다. 지난 항저우대회에서는 예선부터 8강까지 1·2경기 모두 공인 품새로 겨뤘으며, 준결승과 결승에선 1경기 공인 품새, 2경기 자유 품새로 진행됐다.
한편, 강원도와 강원도 내 기관 소속 선수들은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 7, 은 5, 동 9개 등 메달 21개를 획득했다. (홍천방송=이정미기자) (2023.10.26 07:31 기사)
작성자 gbctv9